작성일자 : 2018. 7. 9

샬롬 !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님들,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 주안에서 평안하신지요?

교회 Facebook Page를 통하여 사진과 활동 내용을 가끔 올리고 있습니다만 기도 편지는 오랫만에 드립니다.

성도님들 늘 기도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I.      일터사역 (Workplace Ministry) ------------- <최 영규 선교사>

1. 지금은 많이 덥고 성수기라 많이 바쁩니다.

금년도에는 몇차례 비가 많이 와서 물난리가 좀 났습니다만, 이제는 여전히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여름에는 성수기로서 많은 주문량을 생산, 공급해야 하므로 모든 종업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생산 및 공급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예년보다 성수기에 물량이 좀 더 증가하여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도 그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1. 멕시코 레이노사 지역 근황

   저의 일터가 있는 레이노사 지역이 멕시코내에서 가장 치안이 불안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금년 상반기 중에도 조직들간의 크고 작은 전투가 있었고, 민간인 차량에 대한 강탈행위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근무하는 한국인들과 현지 직원들이 상당수 차량을 탈취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금년 7월 1일날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오랫만에 진보진영 대통령이 집권하여 치안에 많은 신경을 쓴다고 하니 기대를 해 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6월중에는 월드컵의 열기로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치안이 불안하여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 합니다.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II.     교회 사역------------------- <최 영규, 윤미향 선교사 공동사역>

1. 주요 경과 및 사역 (2018년 상반기)

1. 신년 특별새벽기도

2. 심방

3. 성찬예식(2회)

4. 부활주일, 어린이 주일, 어머니 주일, 아버지 주일 행사

5. 매주 생일자 축하

6. 친구 초청 파티

7. 성경퀴즈대회

8. 언어별 목장모임(매주)

9. 한인 성도 주중 목장예배 등  

10. 한글학교 수업(계속) 

11. 레이노사 교회 선교지원

12. 지역 신학교 방문, 협력 사역 모색 등등

2. 근황

많은 성도들이 새로 나오고 방문 하기도 합니다만, 정착율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몇 사람의 성도들이 나와서 정착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지금도 예배 방식은 동일 합니다. (한국어 설교, 영어, 스페인어 동시통역.)

6월10일경 저희 아들 성진이가 여름방학을 하고 여기에 와서 영어통역과 찬양, 한글학교 강의등 많은 일을 감당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또한 같은 또래 청년들이 같이 어울리는 한국 청년이 있어서 매우 좋아 합니다.

금년에는 BTS의 인기로 인하여 한국어를 배우려는 청년들이 몇몇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 교회의 청년 자매 2명이 서울을 방문하여 최정오 권사님 댁과 저희 딸의 집에상당기간 머물기도 하였습니다.

금년 상반기 행사 중에 특히 좋았던 것은 전교인 성경퀴즈 대회를 했는데 이를 계기로 성경을많이 읽은것 같았고 대회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또한 최근 토요일 저녁에 친구초청 바베큐 파티를 했는데, 남전도회 회원들이 교회에서 바베큐를 준비하고, 여전도회 회원들이 집에서 요리를 한가지씩 해 와서 푸짐하게 나누었고, 장결자와 새 가족이 상당수 나왔고, 식사와 찬양, 게임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성도들이 매우 좋아 하였습니다.

찬양팀은 여전히 다양한 곡을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로 준비하여 열심히 찬양하고 있고 성도들도잘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

III.    기도제목

1. 현지의 영혼들을 뜨겁게 사랑하고, 성령충만, 말씀충만,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늘 신선하며 에너지가 충만하게 하소서

2. 회사 업무와 교회사역을 모두 다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소서

3. 모든 성도들이 날마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믿음이 날마다 성장하게 하시며, 교회에 주신 모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4. 치안이 불안한 가운데 하나님께서 늘 동행하시고 지켜 주소서

5. 가족들에게 성령충만, 지혜, 강건함을 주셔서 모든 일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모든 성도님들 주안에서 영육간에 늘 강건하시고 승리하시길 빕니다.

6. 
   

         멕시코 최 영규, 윤미향 선교사 드림

2. 부활절 중창

3. 새가족 환영

4. 친구초청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