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님(하트)안녕하세요(음표)
15년만에 한국에서 두번째 추석을 맞이하네요. 항암으로 힘든 작년 추석였다면 이번엔 한국가을을 마음과 눈으로 채우고 있답니다. 제가 죽음에서 헤멜때 여러분의 기도의 눈물과 꿈속에서 예수님 손이 저를 제자리로 갖다 놓으셨기에 부족한 제가 더 할일이 있음을 알았고 열심히 말씀과 기도속에서 걸었답니다. 뼈마디와 발바닥 피부층이 연약해 져서 예전같진 않치만 감사합니다.(최고)

이제 저희들은 11월18일 비행기 취소만 되지 않으면 마르세유로 갑니다. 가기전 폐허같은 부모님이 사시는 대전집이 10년 넘도록 재개발 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보지 못하고 가는게 좀 안타깝지만 주님께 다시 올려 드립니다.

이제는 마르세유에서 6개월에 한번씩 재검사를 받아도 된다하니 이것 또한 감사하지요!!
모든게 주은혜입니다.
 하늘 나라 갈때까지 귀하고 귀하신 주님을 함께 각자 자리에서 더 깊이 알아가요.
주평강안에서 행복한 추석되세요. 계속 두손 모으겠습니다

프랑스 마르세유 다비드+,전경미선교사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