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귀하고 귀한 기도 동역자 여러분께,
어느새 10월에 접어들어 그리운 마음을 담아 인사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어디서나 동행하심으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일생 겪어보지 못한 시간을 보내시며 힘들고 어려운 속에서도 주님께서 주시는 소망으로
여태껏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은혜도 누리시리라 믿습니다.
COVID-19 사태가 모든 예배와 찬양, 만남과 교제, 교통과 소통의 단절을 가져 왔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온라인이란 새로운 장이 마련되어
우리를 멈추지 않게 하셔서 또 다른 은혜임을 깨닫게 하시니
핍박과 죽음의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교가 확장되었던 초대교회 역사를 되돌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한결 같은 은혜와 신실하게 기도의 자리를 지켜주시는 동역자분들의 사랑의 수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렇게 좋으신 우리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깊어지고,
주님을 향한 갈망이 더욱 커지는 복된 나날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요한, 홍다희 선교사 가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