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번째 소식 및 25번째 기도편지 2023. 01. 19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모든 성도님들과 온교회가 그 동안도 주님 은혜 가운데 평안 하시지요?
담임목사님과 선교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께서 지난 한해 동안도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3년 새해에도 모든 성도님들과 온 교회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과 사역을 더욱 잘 감당하시며, 주님께서 주시는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1. 선교지의 전반적 상황
저희가 있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의 양쪽 지역은 최근에 코로나 변이종의 발생으로 확진자가 약간 발생하였지만, 현재는 대체로 안정적인 편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그동안 백신도 4차에 걸쳐 접종하고 잘 견디어 내었는데, 작년 12월에 두사람 모두 코로나 확진이 되어 약간의 고생을 하였습니다만, 지금은 완전히 회복 되었습니다.
지난번 기도편지에 코로나 보다 총기사고, 치안문제, 물가의 인상 등이 큰 이슈가 되고 있고, 멕시코 쪽에서는 가끔 휘발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차량들이 휘발유가 있는 주유소에 장사진을 치는 경우가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지금은 대체로 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2. 2022년 주요사역
사역은 지난해 보고 드린 내용을 중심으로 큰 변동없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2-1. 미국의 신학교 사역
1) 학교 경영 지원 업무
(1) 경영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지원
(2) 경영계획의 실행의 지원
(3) 학생 모집지원
2) 설교와 강의 사역
학교 채플에서의 설교와 특강 등
2-2. 멕시코(레이노사) 지역 교회 사역
멕시코 Reynosa지역의 교회(Alianza Cristiana Reynosa)에서 설교 및 한글교실(한국어 및 한글성경 공부)
3. 2023년도 계획
당분간은 현재와 같은 사역을 진행하고, 금년 상반기 중에 한국으로 귀국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아직 미정입니다.
한국에서의 주요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식년
지난 2014년 9월부터 현재까지의 약 8년 반 동안 한번도 안식년이 없었음.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영육간의 재충전을 위하여, 안식년을 갖고자 함.
2) 향후 사역방향과 사역지의 모색
기도와 쉼, 재충전, 그리고 전략적 탐색을 통하여 제 1차 사역을 정리하고 향후의 선교사역에 대하여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함.
3) 미완료된 학업의 계속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Th.M.(선교신학)과정을 수료만 하고 졸업논문을 완성하지 못하고 선교지로 나왔는데, 논문을 작성하고 과정을 졸업하고자 함.
4. 기도제목
1) 지난 8년 반 동안 멕시코 레이노사 지역이 많이 안정 되었는데, 평화와 질서 가운데 더욱 발전하며,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나아오게 하소서.
2) 미국에서 총기사고와 인종혐오 범죄가 사라지게 하시고, 미국이 전 세계에 축복의 통로가 되고, 세계의 평화와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게 하소서.
3) 섬기고 있는 신학교에 많은 학생들을 보내 주시고, 교직원들에게 지혜를 주시며 학교를 돕는 손길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4) 멕시코 Alianza Cristiana Reynosa교회가 주님께 크게 영광을 돌리게 하시며, 한글 교실의 모든 학생들이 믿음과 성령충만 하게 하소서.
5) 저희들이 더욱 성령 충만하고 영육 간에 강건함으로 모든 사명을 힘있게 잘 감당하게 하시며, 향후 사역의 방향과 사역지를 잘 인도해 주소서.
6) 미국과 한국에 있는 모든 가족들에게 믿음, 말씀, 성령 충만함과 영육 간의 강건함을 주소서.
교회와 모든 성도님들 가정에 주님께서 한없는 은혜를 주시어 평안과 기쁨이 넘치기를 늘 기도합니다.
2023년 1월 19일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역에서
최 영규, 윤 미향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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