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목사님, 선교위원회 가족 여러분,

지난 12월 1일 한국에 도착, 1개월 24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1월 25일, 알바니아 입국, 쉬코드라 사역 현장에 복귀하였기에 이를 알려 드립니다.

한국 방문 기간 동안 막내 딸 성결의 결혼 예식 참석, 건강 체크와 약 구입, 선교 후원교회 앞 선교 보고와 후원자들과의 교제, 가족 재회를 통해 하나님의 섬세한 이끄심, 도우심과 은혜를 넘치게 경험하였습니다.

알바니아는 우기이고, 쉬코드라 지역은 도로, 농경지와 가옥 침수 등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한기를 몰아내기 위해 난로에 불을 지피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찾아 꺼내며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알바니아-친히 앞서 가시겠다며 저희를 보내신 곳-에서 행하실 하나님의 크고 위대한 일, 여전히 기대 가득~~~입니다.

지속적인 기도와 응원, 고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주, 우리의 산 소망~!

알바니아 쉬코드라 기쁨의교회 김재진 최금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