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의 누이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어으나 그가 벌써 몰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찾아도 못만났고 울러도 응답이 없었구나 꿀송이와 물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첮을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
2. 내가 갈찌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열어다고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3. 내가 옷을 벗었으나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4. 나의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마음이 동하여서
5. 일어나서 나의 사랑하는 자위하여 문을 열때에 내 마음이 동하여서
6.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윟여 문을 열었으나 그가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구나
7. 성중에서 행순하는 자들이 나를 만내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옷웃을 벗겨 취하였구나
8. 예루살렘 여자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나의 사랑하는 자들 마난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
9. 여자 중극히 어여뿐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이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하는가
10. 나의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만 사람에 뛰어난다
11. 머리는 정금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같이 검구나
12. 눈은 사넷가의 비둘기 같은데 적으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13. 뺨은 항기로운 꽃밭 같고 항기로운 풀 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햡화 같고 물약의 즙이 뚝뚝 떨어진다
14. 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듯하구나
15. 다리는 정금 바침에 세운 화만석 기등 같고 형사응ㄴ 레바논 같고 백향목처럼 보기에 좋고
16. 입은 심히 다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여자들아 이는 나의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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