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욱성도는 수년전에 큰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손길로 의식을 찾기 시작했고, 지금은 마리아성모병원에
장기 입원중이십니다. 여전히 하반신 및 언어 장애로 요양중이시지만
교구목사를 통해 충분히 복음을 듣고 예수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영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담임목사님과 당회의 허락으로 지난 3월17일
담임목사님 집례하에 문윤길장로님, 엄영섭장로님까지 동석하여 병상세례를 베풀게
되었습니다. 세례를 받고 그 자리에서 성찬까지 나누게 되었고,
이때 안상욱성도님은 세례를 받는 기쁨으로 몸은 불편하지만 환한 미소와 함께
힘찬 박수까지 치셨습니다.
한 영혼을 향한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이 맺은 아름다운 열매이며
신천교회의 기쁨이 아닐수 없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