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준비했던 만화 전도지, 갈림길 일본어, Korean Night 초청장을 가지고

우리는 일본의 2개 대학으로 진출 했습니다. 오늘은 야마나시 가꾸오 대학과

기독교 대학인 에이와 대학을 방문하였습니다.

야마나시 대학은 규모가 있는 캠퍼스 였는데, 우리가 전도하는 것을 보고

대학 사무 담당자가 와서 본교의 모든 정치, 종교, 캠페인 활동을 금지한다고

정중히 양해를 구하며 팀 사역을 만류했습니다.

우리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다시 나와서 한 명 한 명 소수로 흩어져

자연스럽게 사람을 만나고 전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귀한 영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기독교 대학 에이와에서는 선교사님이 미리 허가를 받았음에도

종교부에서 나와 이상한 이단 종교들의 활동이 많아 양해를 구한다며

우리의 전도길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입구 쪽에서 야마나시 대학보다 더 많은

지체들을 만나 귀하게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이 겉으로는 참 세련되고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은연중에 강박관념이 강하고

배타성이 많음을 체감하는 하루였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연을 가지고 매일 매일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새로운 경험을 맛봅니다.



* 특별히 언어적 한계가 많이 있지만, 하나 하나 의미를 종이에 적어서

한 글짜라도 잘 전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지체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을

경험했습니다 팀원들이 지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도록, 그리고 기쁨과 성령님이

충만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The bridge of Love in KO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