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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림길전도훈련 17기 이옥희 집사 간증문
        • eyJjdCI6IkpjQjQ5VmFrSXhrbjNudjJ3d2lwRXlvZUJSUWduVWJST3FNS2RDVWphV2s9IiwiaXYiOiI0NTNjNWI0YTY1NzczMjJlNTBjZDk4NTMyMTBkNzE0OCIsInMiOiJlNWQwODA4MjIxZDI3N2MxIn0=| 등록일 : 2018.04.03 |조회수 : 131 |추천 : 0
        • 저는 갈림길전도 교육훈련17기 이옥희집사입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요란하지 않고 나름대로 조용히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갈림길 공부를 시작하면서 저의 신앙생활이 선한행실과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을 찾으려는 종교인으로 머물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갈림길 3학기 동안 짧은 시간에 쉽고 명확하게 복음을 전하는 복음제시 훈련과 새생명 새출발의 체계적인 성경공부를 하면서 전도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고 왜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그목적과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고 생명이며 삶을 통해 주의말씀을 실천해야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삶을 통해 전도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생활전도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애써 복음을 전하려 하거나 설득하려 하지 않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어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만남 후에는 전도노트에 나이, 직업, 환경 등을 기재하고 다시 만남을 가지면서 전도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접촉점을 찾으려고 하였습니다.

          때로는 차도 마시고 음식도 나누며 교재를 이어 가면서 마음이 열릴 때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면, 그 뒤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여 주심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 전도체험을 말씀 드리면,

          어느 날 계획에도 없던 제 발걸음은 미용실을 향하고 있었고, 그날은 춥고 비까지 내리는 파마를 하기에는 그리 좋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머리를 하던 중 조용한 분위기가 어색하기도 하고, 손님도 없으니 전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복음제시를 제안했더니 선뜻 허락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외워 두었던 갈림길 소책자로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갈림길 순서에 따라 복음의 말씀을 모두 전하자 원장님의 손이 떨리기 시작하며 저에게 다시 한번 해줄 수 없느냐고 말했습니다.

          저는 다시 한번 천천히 또박또박 말씀을 전하다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영접기도를 할 때에는 원장님의 두 손을 꼭 잡고 나도 같이 죄인의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영접기도를 마치자 원장님은 펑펑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원장님은 얼마 전까지 넓고 좋은 소위 잘나가는 미용실을 운영하였는데 많은 돈을 맹지 땅에 잘못 투자하고 또 사기꾼에게 속아 사기도 당하고 해서지금 이곳으로 미용실도 옮기고 혼자서 운영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날마다 빛 독촉에 이자에 월세에 카드빚까지 막아야 하는 현실이 꼭 천길 낭떠러지 절벽 앞에 서 있는것 같다며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럽고 무서워서 오늘 죽을까? 내일 죽을까? 생각하며 모든걸 내려놓고 싶은 생각이 하루에도 열 두번씩 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말씀을 들으니 “이제야 숨이 쉬어지는 것 같고 마음이 평안해 진다며 내가 모든 것을 가졌을 때 너무 오만하고 건방을 떨었다며, 나 같은 죄인도 용서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수 있을까요?”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물론입니다. 이제 모든것을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며,

          “오늘 하나님의 자녀가 되신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제가 짜장면과 탕수육을 사드리겠습니다” 라고 했더니

          “사실 제가 오늘 너무너무 이것이 먹고 싶었는데...”라며 짜장면 대신 따끈한 짬뽕이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너무 기쁜날이니 특별히 삼선짬뽕과 탕수육을 사드리겠다고 말하며 마주보고 웃었습니다

          그뒤 원장님은 교회에 나가게 되었고 40일 새벽기도를 통하여 눈물로 회개하고 기도하니 성령님께서 기적과 같은 믿을 수 없는 방법으로 문제도 해결해 주시고 또 피할 길도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였습니다.

          8개월이 지난 지금, 아직도 어려움이 있지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와 찬송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십일조를 지키며 받은 은혜에 감격하여 오는 손님에게 전도까지 하는 원장님을 보며 오히려 제가 힘을 얻고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저의 전도 노트에는 아이들 문제로 갈등하는 부부, 일 년에 열 번 이상 제사상을 차려야 하는 종가집 며느리, 교회에 나가지 않는 목사 사모, 팍팍한 삶의 무게로 힘들어 하는 신문구독 판매원 아저씨 등 손잡아 주기를 기다리는 믿지 않는 영혼들이 있습니다.

          그들도 하루속히 하나님을 만날수 있도록, 주께서 부탁하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제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주께서 저와 함께하여 주시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계획 하시고 예비하신 영혼들을 저를 통해 만나게 하시고, 구원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심을 감사하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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